본문 바로가기

식물4

집들이선물, 몬스테라 키우기 집들이 선물로 받은 몬스테라 몬스테라를 처음으로 키우게 된 계기는 집들이 선물 덕분이다. 식물에 관심이 생기고 나서 마침 이사를 하고 집들이를 하게 되었는데 주변 지인이 센스 있게 몬스테라를 선물로 줬다. 처음에는 식물 경험이 없다보니 그냥 일주일에 한 번씩 물주고 햇빛이 잘 보이는 곳에 두고 그렇게 6개월이 흘렀다. 그런데도 잎이 2~3 장씩 나고 잘 자라는 듯 해서 화분을 들어봤는데 물구멍 밖으로 뿌리가 나오고 있었다. 나중에 찾아보니 몬스테라는 왠만하면 초보자도 키우기 쉬운 식물로 집들이선물로도 인기가 있는듯 했다. 집안에 하나 있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다르다. 도자기 화분을 망치로 탕탕 이제는 분갈이를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큰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줬다. 화분 크기는 보통은 현재 사이즈에 .. 2022. 10. 27.
안스리움 크리스탈리넘 키우기, 분갈이 및 수태 사용 안스리움 크리스탈리넘 하이브리드 안스리움을 구할 수 있었던 곳은 꽃꽃한당신 카페 이벤트에서 당첨되었다. 네이버 카페 초기라서 그런지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이벤트 지원을 많이 했는데 막상 당첨이 되고 나니 신기했다. 카페에 방문해서 사장님이 크리스탈리넘 하이브리드 종이라고 쿨하게 건네주셨고 현재까지 집에서 잘키우고 있는 중이다. 처음에 집에 왔을때에는 어떻게 키워야될지 감이 잡히지 않아서 일단 그대로 두었다. 그리고 조금 더 정보를 찾아본 결과, 안스리움은 종류도 너무 많고 키우는 방법도 알로카시아 종류와 비슷했다. 안스리움 분갈이 그리고 본격적으로 분갈이를 했다. 분갈이를 할때는 흙을 다 털어내지 않고 가장 바깥쪽 부분만 조금 털어내고 연탄 갈이 형태로 진행했다. (기존 뿌리에 붙은 흙을 털어내지.. 2022. 10. 26.
알로카시아 키우기, 프라이덱과 잭클린 처음 구매한 알로카시아 알로카시아를 처음 본 곳은 파주에 위치한 조인폴리아였다. 조인폴리아는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장소로 입장 했을 때부터 놀라운 식물들이 많이 있었다. 그중에서 프라이덱 종류가 멋지게 보여서 구매했다. 처음에는 잘 성장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느 순간부터 줄기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점점 뿌리가 녹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추측 하기에는 알로카시아 종류에게 잘 나타난다는 무름병(과습이 원인..)으로 보였다. 물꽂이를 하면 뿌리를 다시 살릴수 있다는 정보를 보고 시도해봤지만 결국, 죽었다.. 다시 도전한 알로카시아 이후에는 알로카시아를 다시 키우기가 두려웠는데 현재는 알로카시아 잭클린을 키우고 있다. 식물에 관심이 시작했을때 왜 우리 동네에는 식물 관련 장소가 없을까 아.. 2022. 10. 24.
로즈마리 키우기, 통풍 / 과습 / 벌레 식물키우기의 매력 날씨가 좋아 창문을 열었더니 바람에 로즈마리 향기가 날려 그동안의 기억들이 떠올랐다.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살면서 베란다에는 항상 할머니가 키우는 화초들이 있었다. 어렸을 적에는 왜 할머니가 저런것을 키우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10년, 20년이 지난 지금에는 내가 집안에 하나, 둘씩 화분을 키우기 시작했다. 역시 처음에는 화분에 대한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문득 친구 부부와 화원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보이는 강한 녹색의 생명력과 부드러운 향기가 느껴졌고 바로 그자리에서 로즈마리를 구매했다. 식물에 대한 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구매하다 보니 키우기가 쉽지 않았다. 몇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나서야 오늘 날의 로즈마리가 될 수 있었다. 로즈마리는 어떻게.. 2022.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