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를 시작하게 되면서 예전보다 민감하게 생각하는 것이 안전이다. 그래서 육아용품을 구매할 때 어느정도 까지 안전한 것인지를 찾아보고 구매하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방의 온도/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는 예전에 살균제 문제도 있다 보니 더 꼼꼼하게 찾아보게 되었다.
가습기 종류
찾아본 바로는 가습기 종류가 크게 3가지 방식이다.
- 초음파 가습기는 보통 자주 사용하는 제품으로 하얀색 물방울 입자가 뿜어지는 형태다. 가격이 가장 저렴한 대신 세척, 관리가 어려운 점이 있다. (미로 가습기 후기도 좋아서 구매할까 고민했지만 초음파 가습기는 이전에도 사용하면서 관리의 불편함이 있다보니 새로운 방식의 가습기를 선택해보려고 했다.)
- 가열식 가습기는 물을 끓여서 수증기를 내뿜는 형태다. 물을 끓여서 동작하는 방식으로 살균이 가능해 보였다. 하지만 전기를 많이 소모하고 아이가 가까이 가게 되면 화상을 입을 위험성도 있다. 가격은 일반적으로 초음파 가습기보다 비싸다.
- 기화식 가습기는 물을 자연 증발 시켜서 습도를 올리는 형태다. 단점으로는 습도 관리가 초음파나 가열식에 비해 느릴 수 있다는 점이고 가격대가 초음파, 가열식에 비해 비싼편이다.
내가 선택한 기화식 가습기
종류를 비교하고 나니 아무래도 기화식 가습기가 안전한 편인것 같아서 모델을 더 찾아보게 되었다.
그중에서 관리가 용이하다는 벤타(VENTA) 가습기를 알게 되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기화식이기도 하면서 관리가 편리하다는 점이었다. (안에서 동작하는 디스크를 식기세척기로 세척 가능)
역시 문제는 가격인데, 가열식에 비해서는 전기 사용량 + 누진세 구간을 고려하면 먼저 일시불로 사용할 것이냐 할부로 사용할 것인가? 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이 들었고 초음파 가습기와 비교했을때에는 관리의 편의성을 고려한다면 선택해볼만한 가격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올해 초부터 40m^2(12평형)을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본격적인 육아를 시작하고 나서는 거실에서 사용할 75m^2(22평형)을 추가로 구매했다. 사용하고 나면 물통에 쌓인 먼지를 볼때마다 공기정화까지 되는것 같아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육아-태어난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생아 옷 추천과 종류별 장점 단점은? (0) | 2022.10.09 |
---|---|
이케아 기저귀 교환대 2개월 사용 후기 (0) | 2022.10.08 |
선물로 받으면 기분 좋은 육아템은? (0) | 2022.10.05 |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사용하고 있는 앱(어플) (2) | 2022.09.29 |
만원 이하 가성비 육아템은? (0) | 2022.09.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