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제대혈 보관 , 해야 할까?

제대혈이란?

제대혈이란 분만 후 아기의 탯줄에서 나온 혈액인 탯줄 혈액으로 제대혈에는 조혈모세포와 간엽줄기세포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의료적인 가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의료 기술이 발달하고 향후 제대혈을 사용하여 치료를 목적으로 보관하는(가족이 사용 가능하다) 경우가 늘어가고 있다.
(제대혈은 가족 보관 이외에도 기증을 하면 나중에 위급시 제대혈을 공급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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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별 비교 포인트

우리나라의 제대혈 보관 업체는 여러 곳이 있고 조건, 가격도 회사마다 다르다. 제대혈 보관을 위해 업체별 비교를 해본 결과 비교 포인트는 크게 2가지 인 것 같았다.
첫번째로는 회사 규모다. 장기 보관을 해야되다 보니 제대혈 업체의 재정 상태도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이 들었다. (물론 제대혈 업체가 중간에 망하더라도 다른 회사로 이동하여 보관해야 된다는 법령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는 것은 신경이 많이 쓰일 것이다.)
두번째로는 제대혈의 유핵세포수(사용 가능한 세포라고 생각하면 될듯) 보관 기준이다. 제대혈을 치료에 이용하려면 적합여부와 사용 가능한 세포의 양이 중요한데 작은 아기의 몸에서 채취하는 제대혈으로 어른의 치료에 사용하기에는 현재로서는 부족하다고 한다. (향후 의료 기술이 발달된다면 이러한 부분도 해결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혈을 보관했지만 나중에 사용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보관 업체마다 최소 유핵세포수 기준이 다르므로 정확한 기준을 확인하고 가입하는게 중요하다.

제대혈 관련 자료는 네이버 제대혈은행 비교 카페에서 많은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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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현재까지 확인한 내용으로는 제대혈 보관은 하지 않을 것 같다. 향후 미래 기술이 발전한다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제대혈을 사용한 사례가 아직까지는 적은 편이다 보니 차라리 다른 방법으로 지원해주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 미래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지만 제대혈의 선택 여부와 상관 없이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