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시트 종류
카시트는 크게 infant, convertible, booster 종류로 나눌수 있고 각각의 시트마다 사용할 수 있는 기준이 다르다.
카시트 종류 (유사 명칭) | 기준 (만 나이 또는 키) |
infant (신생아, 바구니) | 0 ~ 1 세 |
convertible (신생아, 영유아, 베이비 등) | 1 ~ 4 세 |
booster (주니어, 하이백 등) | 5세 이상 또는 100cm 이상 |
(표 내용은 대략적인 기준이므로 정확한 기준은 카시트 업체에서 제공하는 설명서를 보는 것이 좋다.)
바구니 카시트 필요할까?
카시트가 많은데 과연 종류 별로 필요한가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 다양한 정보를 찾아본 결과 종류 별로 필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매를 결정하게 된 큰 이유는 아기는 아직 성장이 덜되다 보니 성인에 비해 목이 약하고 작은 충격에도 크게 다칠 수 있기 떄문이다. 물론 차를 타고 이동하지 않거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만에 하나라도 발생하는 사고를 조금이나마 방지하고자 카시트를 구매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몇번 사용하지 않을 신생아 시기를 위해 바구니 카시트를 구매하기에는 가격적인 부담이 되었다. (출산 후 조리원 이동시, 조리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경우, 예방 접종을 위해 병원 방문 시 대충 세어봐도 10번 미만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중고 거래를 통해 바구니 카시트를 저렴한 가격에 구해보기로 하고 우선은 이것으로 신생아 시기를 버텨보기로 했다.
기타
아기 카시트에서는 ISOFIX, i-SIZE, ADAC 같은 용어들이 자주 보이는데 쉽게 생각하면 다음과 같다.
용어 | 의미 |
ISOFIX | 자동차 어린이 카시트 장착의 국제 표준 규격 |
i-SIZE | 유럽의 어린이 카시트 안전 인증 |
ADAC | 독일의 자동차 소비자 단체. 교통 안전 분야에서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며 시중보다 강력한 테스트를 진행 |
대부분의 카시트는 ISOFIX를 채택하고 있지만 i-SIZE, ADAC 테스트 결과가 없는 카시트들도 시중에 많이 존재하니 내가 구매하려는 카시트 정보를 정확하게 알고 구매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자세히 읽어보면 i-SIZE 인증이나 ADAC 테스트 결과는 없이 마크만 붙여놓은 경우도 있었다.) 물론 인증이 중요한 것은 아닐 수 있지만 적어도 내가 구매하려는 것이 어떤 장점이 있고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것인가 비교는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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